▲ 토트넘 홋스퍼의 사우스햄튼전 선발 라인업. ⓒ토트넘 공식
▲ 토트넘 홋스퍼의 사우스햄튼전 선발 라인업. ⓒ토트넘 공식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사우스햄튼에 강했던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선발 출격해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을 정조준한다.

토트넘은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을 노리는 손흥민은 사우스햄튼전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다. 해리 케인, 히샤를리송과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춘다.

벤 데이비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페드로 포로가 중원을 구성한다.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크리스탄 로메로가 스리백을 맡고 프레이저 포스터가 골문을 지킨다.

유독 사우스햄튼에 강했다.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은 사우스햄튼과 프리미어리그에서 14번 만나 10골을 터트렸다. 2020년 9월에는 한 경기에서 4골을 몰아친 적도 있다. 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첫 해트트릭이었다.

지난 12일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손흥민은 후반전 쐐기 득점을 넣으며 골맛을 봤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이후 약 한 달 만의 득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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