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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이적은 시간문제…"이적료 1억 파운드↓"

작성일: 2023.03.19 09:59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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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 연합뉴스/AP
▲ 해리 케인 ⓒ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번 시즌은 물론이고 다음 시즌도 우승이 어려워 보인다. 이적 결심이 가까워졌다는 분석이 쏟아진다.

해리 케인의 이적설이 힘을 받고 있다.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원정에서 사우스햄프턴과 3-3으로 비긴 게 결정타가 될 수 있다.

토트넘은 이날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사우스햄프턴에게도 승리하지 못했다. 경기 종료 15분을 남기고 3-1로 앞서고 있던 리드 폭을 순식간에 따라잡혔다.

게다가 선발 공격수로 나선 히샬리송은 부상으로 교체됐다. 아직 정확한 부상 정도는 나오지 않았으나 영국 현지에선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분명한 전력 손실이다. 토트넘은 5위 뉴캐슬 유나이티드보다 두 경기 더 치렀는데 승점은 단 2점 차이다. 남은 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 자리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케인 이적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는 것이다. 케인은 2024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된다. 이번 시즌도 토트넘이 우승하지 못하면 이적이 유력했다.

마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적극적으로 케인을 원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내친 뒤 줄곧 스트라이커를 영입 우선순위로 뒀던 맨유다. 특히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케인을 1순위로 찍으며 영입전에 나섰다.

토트넘은 올 시즌도 어느 대회고 우승하지 못했다. 반면 맨유는 최근 카라바오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텐 하흐 감독 부임 후 빠르게 전력이 강해졌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도 토트넘보다 높은 3위다.

1993년생으로 30대에 접어든 케인은 인내심이 점점 바닥을 치고 있다.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4위 진입에 실패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하면 케인의 뜻은 이적 쪽으로 굳혀질 수 있다.

2021년 여름처럼 토트넘이 케인의 이적을 막기도 사실상 힘들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토트넘도 케인이 떠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이적료로 최소 1억 파운드(약 1,590억 원)를 부를 것이다. 하지만 토트넘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한다면 이적료는 1억 파운드 아래로 내려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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