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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수원] '외야로 컴백' 우백호 선발 출전…"계속 생각했던 일"

작성일: 2023.03.23 11:19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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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강백호. ⓒ곽혜미 기자
▲ kt 위즈 강백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kt 위즈 강백호(24)가 외야수로 복귀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알렸다.

눈에 띄는 점은 강백호의 외야수 출장이다. 강백호는 프로 데뷔 첫해였던 2018년 좌익수로 68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듬해에는 우익수로 72경기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2020년부터는 내야수로 포지션을 바꿔 1루를 지켰다. 사실상 3년 만에 외야수 복귀이다.

이 감독은 “(강백호 외야수 출전은) 계속 생각했던 것이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으로 연습이 어려웠다. 지금부터라도 해야 한다. 본인도 원하고 있다. (강)백호는 두 타석 5이닝 정도를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다. (시범경기) 세 경기 정도를 두고 풀타임으로 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망이는 재능이 있는데... 외야(수비)는 봐야 할 것 같다. 그래도 경험이 있기에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강백호가) 외야에서 자리를 잡으면, (선수단) 활용 폭은 넓어진다. 우리는 외야 백업보다 내야 백업이 많기에 새로운 백업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시범경기가 6번 남은 이 시점부터 정규시즌처럼 팀 운영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6경기가 남았기에 오늘(23일)부터 (정규시즌처럼 운영하도록) 어느 정도는 생각하고 있다. 5회 이후에는 한 타석씩 다 돌아가며 작전 등 연습하려 한다”고 얘기했다.

◆kt 선발 라인업

조용호(좌익수)-강백호(우익수)-앤서니 알포드(지명타자)-박병호(1루수)-황재균(3루수)-배정대(중견수)-김준태(포수)-박경수(2루수)-김상수(유격수), 선발 투수 엄상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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