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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게임노트] '5선발 후보' 강효종 4이닝 1실점+오스틴 첫 홈런…LG 연승 재개

작성일: 2023.03.23 15:56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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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투수 강효종.  ⓒ곽혜미 기자
▲ LG 트윈스 투수 강효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LG 트윈스가 5선발 후보로 꼽히는 강효종의 호투와 새로운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의 시범경기 첫 홈런에 힘입어 kt 위즈를 제압했다.

LG는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kt전에서 6-2로 승리했다. 연승 행진을 재개하며 시범경기 전적 7승2패를 기록하게 됐다.

LG는 5선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영건 강효종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선발 라인업은 서건창(2루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우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지명타자)-문보경(3루수)-홍창기(우익수)-송찬의(1루수)-김기연(포수)으로 구성했다.

반면 kt는 조용호(좌익수)-강백호(우익수)-앤서니 알포드(지명타자)-박병호(1루수)-황재균(3루수)-배정대(중견수)-김준태(포수)-박경수(2루수)-김상수(유격수), 선발 투수 엄상백으로 나섰다.

LG는 3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김기연이 엄상백의 시속 129㎞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05m 솔로포를 쳐 1-0으로 앞서 갔다. 첫 실점은 3회말이었다. 강효종이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경수에게 중견수 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허용해 1-1 균형이 맞춰졌다.

계속해서 LG는 집중력을 이어가며 공격에 고삐를 당겼다. 4회초 선두타자 오지환이 2루타를 치고 나섰고, 후속타자 박동원도 1타점 2루타를 만들어 2-1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5회초에는 무사 2,3루에서 오스틴의 2타점 적시타로 4-1, 1사 3루에서 상대 폭투에 3루주자 오스틴이 득점해 5-1로 달아났다. 5회말에는 1사 2,3루에서 강백호의 2루 땅볼에 3루주자 득점을 허용해 5-2가 됐다.

경기 후반 LG는 새로운 외국인 타자 오스틴의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팀이 5-2로 앞선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민의 2구째 시속 148㎞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 홈런을 터트려 6-2로 KO 펀치를 날렸다.

▲LG 트윈스 새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트렸다.ⓒ곽혜미 기자​
▲LG 트윈스 새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트렸다.ⓒ곽혜미 기자​

LG는 선발 강효종이 4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보였다. 뒤이어 등판한 이우찬(⅔이닝 1실점)-함덕주(1⅓이닝 무실점)-진해수(1이닝 무실점)-윤호솔(1이닝 무실점)-이정용(1이닝 무실점)은 좋은 투구로 팀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오스틴과 김기연이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쳐내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반면 kt는 선발 엄상백이 3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구원 등판한 김영현(1⅓이닝 3실점)-심재민(1이닝 무실점)-김민(1이닝 1실점)-박세진(1이닝 무실점)-조이현(1이닝 무실점)이 나섰지만, 팀 패배를 빛이 바랬다.

타선에서는 베테랑 박경수가 홈런을 쳐냈지만, 단 6안타에 묶여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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