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현호 LG 트윈스 투수 코치가 건강 사유로 당분간 휴식한다. ⓒLG 트윈스
▲ 경현호 LG 트윈스 투수 코치가 건강 사유로 당분간 휴식한다.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야구도 중요하지만...”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전을 앞두고 코치진 변동을 설명했다.

1군 메인 투수 코치를 맡던 경현호 코치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휴식에 돌입한다. 대체자로는 김광삼 퓨처스 투수 코치가 콜업됐다.

염 감독은 “(경)현호 코치가 당분간 쉬어야 할 것 같다. 건강이 좋지 않다. 김광삼 코치가 올라와 1군 불펜 코치를 맡는 등 (코치를) 바꿔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도 한 번 해보니... 야구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첫 번째이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 김현수가 시범경기에 복귀했다. ⓒ곽혜미 기자
▲ 김현수가 시범경기에 복귀했다. ⓒ곽혜미 기자

한편 이날 LG는 선발 투수 김영준을 내세운다. 김현수는 5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차출 이후 첫 시범경기 출전에 나선다. 옆구리 부상으로 재활하던 이재원은 이날 한 타석 정도 대타로 나설 예정이다.

염 감독은 “김현수는 세 타석 정도 뛸 예정이다”며 “(이)재원이는 대타로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LG 선발 라인업

서건창(2루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우익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박동원(포수)-문보경(3루수)-홍창기(지명타자)-송찬의(1루수), 선발 투수 김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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