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5선발은 양창섭, 신인 이호성 개막 엔트리" 박진만 감독 마음 굳혔다

작성일: 2023.03.25 12:12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박진만 감독 ⓒ곽혜미 기자
▲ 박진만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5선발은 양창섭으로 갑니다."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5선발 경쟁 종료를 알렸다. 치열한 경쟁 끝에 살아남은 투수는 우완 양창섭이다. 양창섭은 시범경기 2경기에서 1승, 7⅔이닝, 1실점(비자책점)으로 활약하며 사령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 감독은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면서 양창섭, 황동재, 허윤동, 장필준 등이 5선발 경쟁을 할 것으로 예고했다. 그러다 양창섭과 장필준의 양자 대결로 좁혔고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양창섭으로 완전히 마음을 굳혔다. 

5선발 후보 가운데 허윤동은 롱릴리프로 새 시즌을 맞이하고, 장필준은 만에 하나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생길 경우를 대비한다. 

박 감독은 "(허)윤동이가 컨디션이 좋다. 좌우 타자를 다 잡을 수 있는 컨디션이라 불펜에서 롱릴리프를 맡길 계획이다. 장필준은 대비 차원에서 준비를 더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2023년 1라운드 신인 이호성은 개막 엔트리 진입을 확정했다. 시범경기 3경기 기록은 1승, 5이닝 2피안타(2피홈런) 1볼넷 8탈삼진 3실점이다. 홈런을 허용해 실점하긴 했지만, 사령탑은 탈삼진과 볼넷 비율에서 보이는 공격적인 투구에 높은 점수를 줬다. 

박 감독은 "이호성은 경험을 조금 더 해야 해서 불펜으로 초반에는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선발로 등판해야 할 상황이 생기면 5선발로 일찍 들어갈 수도 있다. 장기적으로는 선발투수를 해줘야 하는 선수"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이호성은 우선 (개막 엔트리에 넣어서) 불펜으로 시작하려 한다. 신인이라 심리적으로 안정적으로 던질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때 쓰려고 한다"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보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