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토론토 개막전 선발투수 알렉 마노아가 정규시즌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6이닝 1실점 호투로 결과까지 좋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TD볼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범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선발 마노아가 6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적한 달튼 바쇼가 2안타 1타점에 실점을 막는 수비까지 공수에서 돋보였다.
마노아는 7회 무사 1루까지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을 기록했다. 6회까지는 실점하지 않았고, 7회 남겨둔 주자가 들어오면서 자책점이 생겼다. 1회와 2회 모두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다음 타자들을 잘 막아냈다.
4회에는 2사 2루에서 안타를 맞고도 점수를 주지 않았다. 좌익수 달튼 바쇼와 3루수 맷 채프먼, 알레한드로 커크로 이어지는 중계 플레이가 딱 맞아떨어졌다. 대릭 홀을 홈에서 잡고 마노아의 실점을 막았다.
마노아는 5차례 시범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이제 3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개막전에 나선다. 데뷔 첫 개막전 선발 등판이다.
토론토는 2회 장타 3개로 2점을 뽑았다. 브랜든 벨트의 2루타에 이어 바쇼의 3루타, 윗 메리필드의 2루타가 이어졌다. 2-0으로 앞서던 6회에는 2루타 2개 포함 안타 4개와 볼넷 2개를 엮어 4점을 뽑았다.
필라델피아는 WBC 결승전까지 치렀던 트레이 터너, 카일 슈와버가 빠진 채로 경기했다. 0-6으로 끌려가던 7회 2사 1, 3루에서 스캇 킨저리의 유격수 내야안타로 첫 득점을 올렸다. 8회에는 제이크 케이브가 땅볼로 타점을 올렸고, 9회에는 토론토의 실책을 틈타 또 1점을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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