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희(왼쪽)와 백하나 ⓒBWF 홈페이지 캡처
▲ 이소희(왼쪽)와 백하나 ⓒBWF 홈페이지 캡처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이소희(29, 인천국제공항)-백하나(23, MG새마을금고) 조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스위스 오픈 여자복식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25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요넥스 스위스 오픈 여자복식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미야우라 레나-사쿠라모토 아야코 조에 0-2(17-21 19-21)로 졌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BWF 슈퍼 1000대회 전영오픈 결승에 올랐다. 이 대회 우승을 놓고 김소영(31, 인천국제공항)-공희용(27, 전북은행) 조와 맞붙었지만 0-2(5-21 12-21)로 져 준우승했다.

전영오픈을 마친 뒤 이들은 귀국을 미루고 스위스로 향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승승장구하며 4강까지 올랐지만 2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은 좌절됐다. 

여자단식에 나선 김가은(25, 삼성생명, 세계 랭킹 19위)은 24일 열린 8강전에서 미아 블리크펠트(덴마크, 세계 랭킹 23위)에게 1-2(21-17 19-21 18-21)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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