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수원] "조급함 갖지 말길"…강인권 감독, 타율 0.053 외국인 타자 믿는다

작성일: 2023.03.27 13:28 박정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NC 외국인타자 제이슨 마틴 ⓒNC 다이노스
▲ NC 외국인타자 제이슨 마틴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너무 조급한 마음 갖지 말길...”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은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전을 앞두고 외국인 타자 제이슨 마틴(28)에 관해 얘기했다.

7경기 타율 0.053(19타수 1안타) NC 새 외국인 타자 마틴의 26일까지 시범경기 성적표다. 새로운 리그에 적응하는 단계이지만, 2023시즌 개막을 눈앞에 둔 지금까지 이토록 부진한 것이 긍정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강 감독은 계속 마틴을 중심타선에 배치하고 있다. 사령탑이 그려놓은 그림이 완벽하게 구현되기 위해서는 마틴의 부활이 절실하다.

강 감독은 마틴에 관해 “마틴에게 ‘너무 조급한 마음 갖지 말고, 지금 결과를 내려는 것보다 과정으로 생각하라. 감독은 좀 더 기다려줄 용의가 있다’고 얘기했다”며 신뢰를 보여줬다.

이어 “마틴은 적응 단계라고 생각한다. 미국은 투수들이 일정한 폼에서 투구를 하고, 자기 타이밍만 유지해서 타격하면 결과가 나올 것인데, 국내리그는 슬라이드 스텝이나 투구폼과 같은 변형 투구폼에 자기만의 리듬을 못 찾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틴은 지난해 트리플A에서 129경기에서 타율 0.285, 32홈런, 10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38로 맹활약을 펼쳤다. 강 감독은 마틴이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보였던 파괴력을 증명할 것으로 생각했다. “지금 적응하는 시간이 분명 필요하다. 가지고 있는 실력이 있기에...(리그에 적응하는 것이) 언제가 될지가 문제지만, 분명 이른 시일 안에 적응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NC는 선발 투수 이용준을 내세웠다. 선발 명단은 박민우(2루수)-박세혁(포수)-손아섭(지명타자)-마틴(중견수)-박석민(3루수)-오영수(1루수)-김주원(유격수)-김성욱(우익수)-한석현(좌익수)으로 구성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