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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수원] "소형준, 페이스 찾았다"…이강철 감독, 엄지척

작성일: 2023.03.27 16:36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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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kt 위즈 감독. ⓒ곽혜미 기자
▲ 이강철 kt 위즈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선발 투수 소형준(22)은 본인의 페이스를 찾은 것 같다.”

kt 위즈는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전에서 2–0로 승리했다. 3연승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전적은 6승2무5패다.

kt는 선발 투수로 나선 소형준의 활약이 돋보였다. 상대 타선을 묶으며 4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소형준의 뒤를 받친 박세진(2이닝 무실점)-이채호(2이닝 무실점)-김민(1이닝 무실점) 등 구원 투수들도 활약하며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타선에서는 해줘야 할 외야수 김민혁이 힘을 냈다. kt는 이날 경기 전 주전 중견수 배정대(28)를 부상으로 잃었다. 지난 경기(26일 수원 SSG 랜더스전)에서 타격하다 왼 손날에 공을 맞았는데, X-레이 검진 결과 왼쪽 새끼손가락 부근 골절 판정을 받았다. 깁스만 5~6주를 해야 해 오랜 기간 이탈이 예상된다.

김민혁은 이날 배정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중견수로 나섰고,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강철 kt 감독은 경기 뒤 “선발 투수 소형준이 여러 구종을 던지면서 점검을 했는데 이전 등판보다 좋았다. 본인의 페이스를 찾은 것 같다. 구원 투수들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긍정적이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타선에선 어린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고 김민혁도 멀티 히트로 좋았다. 김민혁의 (타격)감이 더 올라오길 기대하고 있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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