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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토트넘 감독 선임 '안갯속'…지단·나겔스만·포체티노 '3파전'

작성일: 2023.03.29 14:35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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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감독직과 연결된 지네딘 지단.
▲ 토트넘 감독직과 연결된 지네딘 지단.

[스포티비뉴스=임창만 기자] 토트넘 홋스퍼 감독 자리에 '뜻밖의 이름'이 나왔다. '명장' 지네딘 지단이 연결되고 있다.

유럽 스포츠 매체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는 29일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지단이 토트넘 감독 최종 후보 명단에 올랐다. 토트넘은 야심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구단은 지단 영입 가능성을 높게 본다"고 전했다.

최근 토트넘은 콘테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 해지를 했는데, 사실상 '경질'이었다. 콘테는 팀의 좋지 않은 경기력에 공개석상에서 선수들을 비난했고 구단, 선수단과 갈등이 심화됐다.

이에 구단은 칼을 빼들었고, 남은 시즌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가 임시 감독을 맡게 됐다.

콘테의 정식 후임은 올여름 선임될 예정인데, 당초 가장 유력하게 거론된 후보는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 감독이었던 포체티노는 현재 자유 신분이다. 토트넘 복귀에 강한 의지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그런데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해고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짜임새 있는 전술과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경험을 보유한 나겔스만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높게 평가한 것이다.

사실상 포체티노와 나겔스만의 경쟁에 지단이 변수로 떠오른 형국이다.

선수 시절 '슈퍼스타'였던 지단. 감독으로서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한때 프랑스 축구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됐지만, 프랑스 축구협회는 디디에 데샹 감독과 '연장계약'하며 소문을 일축했다.

'우승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토트넘에 단비를 가져다줄 차기 감독은 누가 될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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