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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前 KIA 감독 결장암 수술, 샌디에이고 코치 자리 비운다

작성일: 2023.03.30 07:57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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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 윌리엄스 샌디에이고 코치(왼쪽)와 세리머니하는 김하성.
▲ 맷 윌리엄스 샌디에이고 코치(왼쪽)와 세리머니하는 김하성.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맷 윌리엄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3루코치이자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이 결장암 진단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30일(한국시간) "맷 윌리엄스 샌디에이고 3루코치가 결장암 진단을 받아 다음달 1일 팀을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윌리엄스 코치는 이달 3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개막전에 참석한 뒤 수술을 받는다.

2021년 KIA를 떠난 뒤 지난해부터 샌디에이고 3루를 맡고 있는 윌리엄스 코치는 30일 발표를 통해 "증상을 겪고 있는 것은 없다. 개막전에는 참석할 예정이지만 복귀에는 예정이 없다"고 밝혔다.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고문이 윌리엄스 코치 대신 3루코치를 볼 계획이다. 실트 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이자 샌디에이고 고문은 지난해 윌리엄스 코치가 고관절 수술을 받을 때도 잠시 3루코치를 맡은 바 있다.

윌리엄스 코치는 올해초 혈액 검사를 통해 암을 발견했다. 윌리엄스 코치는 "검사를 하지 않았다면 암을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다. (덕분에) 내 일과 다른 모든 것들을 이어갈 수 있어 기분좋다. 이제 (항암) 과정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그는 내가 야구계에서 만난 사람들 중 가장 강인한 사람일 것이다. 그의 인생에서 가장 치열한 싸움이 될 거라는 걸 알고있지만 윌리엄스는 (암을) 이겨낼 것"이라고 응원했다.

윌리엄스 코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뛴 올스타 5번의 스타플레이어 내야수였다. 김병현과 애리조나 시절 팀 동료기도 했고 2020~2021년 KIA를 맡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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