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향한 '충성심'…페리시치도 이적 고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결별하면서 베테랑 윙어 이반 페리시치(34)가 한 시즌 만에 토트넘을 떠날 수 있게 됐다고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가 30일(한국시간) 전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페리시치는 콘테의 '충성파'로 설명할 수 있다"며 "오는 2024년 계약 만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재계약 논의를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따라서 페리시치는 시즌이 끝나고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페리시치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인테르밀란을 떠나 자유계약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데엔 콘테 감독과 관계가 결정적이었다.
콘테 감독이 인테르밀란에 부임한 첫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됐던 페리시치는 2020-21시즌 인테르밀란으로 임대 복귀했고, 콘테 감독을 도와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첼시와 인테르밀란에서 스리백 전술로 성공을 거뒀던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서도 스리백 전술을 펼쳤는데, 왼쪽 윙백을 소화할 수 있는 마땅한 선수가 없자 인테르밀란에서 함께 했던 페리시치를 불렀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첼시 역시 페리시치를 원했는데 페리시치가 콘테 감독과 다시 만나겠다는 이유로 토트넘을 선택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이 떠나고 새 감독이 부임한다면 페리시치로선 현재와 같은 입지를 장담할 수 없다. 이 가운데 포메이션 변화가 가장 큰 문제. 콘테 감독과 같은 스리백보단 포백을 활용하는 감독이 많은데 윙백으로 오랫동안 활동했던 페리시치에게 정통 풀백이 되는 것은 34세 나이에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토트넘은 정통 풀백으로 출전할 수 있는 왼발잡이 선수로 라이언 세세뇽과 벤 데이비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를 떠나 있는 세르히오 레길론도 잠재적인 옵션이다.
토트넘을 떠난 콘테 감독은 이탈리아와 연결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친정팀이었던 인테르밀란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크다. 페리시치 역시 인테르밀란이 친정팀. 콘테 감독이 인테르밀란 지휘봉을 잡는다면 페리시치를 다시 부를 것이라는 추측이 적지 않다.
토트넘 팬사이트 스퍼스웹은 "페리시치는 다음 감독이 활용할 가능성이 큰 포백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콘테 이탈에 영향을 받을 유일한 선수"라고 분석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