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벵거에게 양발 태클' 투레..."그땐 진짜 겁먹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승하·장하준 영상기자]콜로 투레가 본인에게 있었던 유명한 일화를 직접 설명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 굵은 수비수로 이름을 날린 투레는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의 빅클럽들을 거친 후, 2017년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한 지 6년이 넘었지만, 투레는 아직도 축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수비수다.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팀의 후방을 든든히 지켰으며, 야야 투레의 친형으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또한 투레는 선수 시절 아스날에서 본인을 지도한 아르센 벵거 감독과 관련된 일화로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02년 아스날 입단 테스트에 참여한 투레는 벵거 감독의 눈에 띄기 위해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열정이 과했던 탓에, 함께 훈련하던 티에리 앙리와 데니스 베르캄프 등 당시 팀 내 최고 스타들에게 강한 태클을 날렸고, 아스날은 부상 방지를 위해 투레에게 태클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열정은 넘쳤던 투레는 의도치 않게 당시 테스트를 지켜보던 벵거 감독에게 양발 태클을 시도하고 말았다.
스포티비와 단독 인터뷰를 가진 투레는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경기 도중 공이 밖으로 나가려 했고, 그 공을 벵거 감독님이 따라갔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서 투레는 “나는 내 실력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공을 향해 강한 태클을 했지만, 태클은 벵거 감독님께 들어갔고, 감독님은 발목을 잡고 넘어지셨다”고 말하며 당시의 아찔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입단 테스트가 허무하게 끝날 수 있던 상황이었지만, 벵거 감독은 투레의 열정을 높이 사며 계약을 제안했다.
투레는 “벵거 감독님의 제안은 내가 얼마나 아스날에서 뛰고 싶어 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였다”며 당시에 대한 설명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한편 투레는 ‘친정팀’ 아스날의 이번 시즌 선두 질주에 대해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아스날의 현재 경기력에 관한 질문을 받은 투레는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친정팀을 극찬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