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개막전 10K 호투 비결은 WBC? "결승전 마무리가 더 떨렸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개막전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오타니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클랜드콜리세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개막전에 선발투수 겸 3번타자로 나와 6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3볼넷 무실점했다. 타자로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오타니는 양팀 통틀어 가장 빠른 공(시속 162km)을 던졌고 가장 빠른 타구(시속 180km)를 날리며 괴물다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팀은 8회말 위기를 넘기 못하고 2-1 역전을 허용하며 오타니의 승리를 날렸다. 에인절스는 1-2로 패해 최근 10년간 개막전 1승9패에 그쳤다.
경기 후 오타니는 현재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개막전 투수는 특별하긴 하지만 느낌상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에서 마무리로 나갔을 때 더 긴장한 것 같다. 사실 시범경기에선 아무리 정규 시즌처럼 던지려 해도 잘 안되는데 WBC를 치르면서 기분도 좋아지고 시즌 준비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이어 "볼넷이 여러 개 나왔지만 잘 넘어갈 수 있어서 거기서 힘을 얻었다. 피치클락보다는 날씨가 좀 추워서 타이밍, 메커니즘이 좀 안 맞았던 것 같다. 슬라이더든 스플리터든 가장 가능성이 높은 공을 택해 던졌다"고 밝혔다.
승리가 날아간 것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좋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한 방이 나오지 않았다. 득점권에서 추가점이 필요했다. 최소 실점으로 버텼는데 추가점, 그리고 역전 허용 후 다시 동점을 만드는 집중력이 팀 전체에 나온다면 더욱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