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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 결과…kt 소형준, 3회 못 채우고 10피안타 9실점

작성일: 2023.04.02 15:30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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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투수 소형준이 난조를 보여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갔다. ⓒ곽혜미 기자
▲ kt 위즈 투수 소형준이 난조를 보여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갔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kt 위즈 투수 소형준(22)이 3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당했다.

소형준은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섰다.

지난해 소형준은 LG를 상대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4경기 1승1패 27이닝 19탈삼진 평균자책점 2.33.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1회초부터 상대 타선을 막아내지 못했다.

소형준은 1회초 선두타자 서건창과 7구 승부 끝에 우측 라인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맞았다. 불안한 출발, 계속 흐름이 좋지 못했다. 후속타자 문성주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무사 1,3루가 됐다.

계속해서 김현수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아 0-2로 선취점을 내줬다. 계속되는 무사 2루에서 오스틴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0-3가 됐다. 박동원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지만, 2사 2루에서 또다시 문보경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줘 0-4까지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2회초를 3타자로 잘 막아낸 소형준은 팀이 2-4로 뒤처진 3회초 추가 실점했다. 선두타자 오스틴 딘에게 2루타를 내준 뒤 오지환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2-5가 됐다. 이후 박동원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문보경과 홍창기에게 연속 4사구를 내줘 1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계속해서 소형준은 박해민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2-7까지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결국, 소형준은 3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구원 투수 조이현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끝냈다.

마운드에 오른 조이현은 후속타자 서건창을 볼넷으로 내준 뒤 문성주에게 희생플라이, 김현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소형준의 실점은 2점이 더 늘어났다.

소형준의 최종 성적은 2⅓이닝 10피안타 2볼넷 1탈삼진 9실점이다. 한편 kt는 3회초 5점을 더 내줘 2-9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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