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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빅보이, 또 담장까지 날아가는 대형 2루타…2G 4안타 2루타 2개 폭발

작성일: 2023.06.07 15:5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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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이재원이 햄스트링 부상 후 두 번째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도 장타를 날렸다.  ⓒ곽혜미 기자
▲ LG 이재원이 햄스트링 부상 후 두 번째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도 장타를 날렸다. ⓒ곽혜미 기자
▲ 이재원 ⓒ곽혜미 기자
▲ 이재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이재원이 햄스트링 부상 후 복귀 두 번째 경기에서도 장타를 터트렸다. 잠실구장과 같은 규격의 LG챔피언스파크 담장 근처까지 날아가는 큰 타구였다. 

이재원은 7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세 타석에서 삼진 1번 포함 무안타로 침묵하다 8회 큼지막한 타구로 2루타를 만들었다.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부상 후 첫 경기였던 6일 두산전에서는 4번 지명타자로 나와 2루타 포함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장타로 타격감을 확인하며 1군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두산 퓨처스팀은 1군 주력 투수인 최원준을 선발로 내보냈다. 퓨처스리그 경기였지만 1군급 투수를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 이재원은 2회 선두타자로 나온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에는 2사 만루에서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잡혔다. 

6회에는 김지용을 상대로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삼진과 뜬공 2개로 3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있던 이재원은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시원한 장타를 터트렸다. 

▲ 이재원 ⓒ곽혜미 기자
▲ 이재원 ⓒ곽혜미 기자

이재원은 지난달 24일 햄스트링 부상 후 25일 1군에서 말소됐다. LG 염경엽 감독은 이재원이 짧으면 2주, 길면 20일 이상 쉬어야 한다고 했는데 2주 만에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복귀 후 2경기 8타수 4안타 2루타 2개로 돌아오자마자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한편 LG는 두산에 5-6으로 졌다. 선발 배재준이 3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성재헌이 2이닝 2실점 1자책점을, 채지선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회말 집중력을 발휘해 1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병살타가 나오면서 경기가 그대로 마무리됐다. 

두산 최원준은 5이닝을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막았다. 최원준은 지난달 30일 NC전에서 3⅔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난타당한 뒤 1군에서 제외됐다. 이 경기뿐만 아니라 올해 1군 9경기에서 1승 5패 평균자책점 4.89로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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