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식스. 제공| 피네이션
▲ 더뉴식스. 제공| 피네이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더뉴식스가 듀스 영상을 보며 Y2K 콘셉트를 공부했다고 밝혔다. 

더뉴식스는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보이후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Y2K 콘셉트를 소화하기 위해 듀스의 영상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오성준은 "이번 콘셉트에 몰입하기 위해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 가장 닮고 싶었던 선배님들은 듀스 선배님들이다. '여름 안에서'를 찾아봤는데 트렌디하고 센세이셔널했다. 듀스 선배님들을 보고 열심히 연습했다"고 밝혔다. 

또한 타이틀곡 '킥 잇 포 나우' 프로듀싱에 참여한 은휘는 소속사 대표인 싸이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은휘는 "대표님이 항상 저희의 앨범 모든 곡에 큰 정성을 쏟으신다. 마지막 마스터링 음원까지 체크해주시면서 정성들여서 해주신다"라며 "이번 앨범이 아무래도 대표님이 저희보다 더 잘 아시는 시대의 콘셉트이기 때문에 그 당시에 썼던 따뜻한 가사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세 번째 미니앨범 '보이후드'는 서로 다른 배경과 지역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여섯 명의 소년들이 같은 꿈과 목표를 위해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루고, 서로 의지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서사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킥 잇 포 나우'를 비롯해 '바이 유', '굿 데이', '최애', '1000 마일즈', '킥 잇 포 나우' 영어 버전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