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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 주2회 등판한다, AG 포함해도 이닝 계획 지킬 것" 최원호 감독 [SPO대전]

작성일: 2023.06.09 16:5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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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동주 ⓒ곽혜미 기자
▲ 문동주 ⓒ곽혜미 기자
▲ 문동주 ⓒ곽혜미 기자
▲ 문동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자연스럽게 관리하겠다."

한화 최원호 감독이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뽑힌 문동주의 투구 이닝 관리 계획을 설명했다. 문동주는 9일 오후 KBO가 발표한 아시안게임 24인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현재 10경기 51이닝을 투구했는데, 아시안게임까지 포함해 이닝 제한 계획을 지키려고 한다. 단 주2회 등판을 배제하는 방식보다는 컨디션이 떨어졌을 때 자연스럽게 1군에서 말소하는 방식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최원호 감독은 문동주의 이닝 제한에 대해 "구단과 얘기를 했다. 투구 수와 이닝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관리하겠다. 안 좋을 때가 오면 한 번씩 1군에서 빼주려고 한다. 다음 순번 때는 화요일과 일요일 4일 휴식 후 등판도 한다. 대신 투구 수는 조절한다"며 "한 번에 5이닝씩 던진다고 보면 계획대로 될 것 같다. 장마가 오고 하면 자연스럽게 휴식할 때도 있을 거다. 또 앞으로 투구 수는 100구 안쪽으로 관리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에서는 문동주와 리그 최고 3루수에 도전하는 노시환이 선발됐다. 지난 3월 열린 2023년 WBC 때는 한화 소속 선수가 한 명도 뽑히지 않는 수모를 겪었지만 나이 제한이 있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달랐다. 두 선수 모두 주축으로 활약할 수 있다. 

문동주는 올해 10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했다. 제구가 흔들리면서 3경기 연속 5이닝 투구에 실패하기도 했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13이닝 무실점으로 다시 안정감을 찾았다. 노시환은 5월 한때 8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에도 타격감을 되찾으면서 9일 현재 타율 0.311을 기록하고 있다. 

▲ 노시환 ⓒ곽혜미 기자
▲ 노시환 ⓒ곽혜미 기자

#9일 대전 LG전 선발 라인업

정은원(2루수)-이진영(우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인환(지명타자)-최재훈(포수)-문현빈(중견수)-장진혁(좌익수)-이도윤(유격수), 선발투수 펠릭스 페냐

-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2명이 선발됐다. 

"경기력에 도움이 될 거다. 기분 좋겠죠. 경기력도 더 좋아질 거로 기대한다. 아무래도 그동안 신경이 안 쓰이지는 않았을 거다. 노시환은 무안타 기간도 있었고, 문동주는 3경기 연속 안 좋은 적도 있었다. 다들 좋아질 때 발표가 나와서 다행이다. 그래도 아직 대회까지 많이 남았다."

- 어제 9회 기회가 있었는데 1득점에 그쳤다(8일두산전 1-2 패배). 

"원정경기 초공격이라 동점 만드는 작전은 아니라고 봤다. 홈이었으면 앞에서 작전을 걸었을 거다. 그래도 김민우가 최근 안 좋았는데 괜찮게 던졌다(5이닝 2실점 1자책점). 구속은 떨어졌지만 포수 얘기를 들어보면 공 끝은 좋다고 한다. 포크볼이 밀려들어오는 경우도 줄었다. 추격조로 나온 선수들도 잘 던졌다. 한승혁도 괜찮았다. 두 번째 투수로 누굴 내보낼까 고민했는데 한승혁이 괜찮게 던져서 다음 경기 기용도 고민해보겠다."

- 외국인 타자 선발이 늦어지고 있다.

"담당자가 열심히 뛰고 있다. 당연히 타격 좋은 선수가 오면, 장타를 칠 수 있는 선수가 좋다. 그런데 실패하는 외국인 타자 사례를 보면 수비나 주력이 떨어지는데 장타까지 못 치는 경우들이다. 대타로도 못 쓰고 라인업에 넣기도 애매해진다. 개인적으로는 정확성 있는 타자들이 낫다고 본다. 주력도 있고 수비 어느정도 되는 선수면 경기를 계속 내보낼 수 있다."

"지금 리스트에서 위쪽에 있는 선수들 5~6명이 다 무산됐다. 메이저리그 올라가기도 하고, 구단에서 협상 불가 선언을 하기도 했다. 요즘 KBO리그를 보면 최근 기록이 좋지 않더라도 성공한 유형들의 선수가 있는데 이런 선수들을 뽑기가 쉽지 않은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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