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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니까 라인업 허전해" 김현수 5일 만에 선발 출전, 3번타자 좌익수 맡는다

작성일: 2023.06.09 17:4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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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곽혜미 기자
▲ 김현수 ⓒ곽혜미 기자
▲ 김현수 ⓒ곽혜미 기자
▲ 김현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좋아졌다고 봤다."

데뷔 후 최악의 부진을 겪으면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고, 대타로도 나오지 않던 LG 김현수가 다시 방망이를 잡는다. 9일 대전 한화전에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LG 염경엽 감독은 9일 한화전에 앞서 "김현수는 좋아졌다고 봤다. 타격 파트 의견도 그렇고, 본인 의사도 확인했다. 김현수가 없으니까 라인업이 허전해진다. 3번 타순에 들어가는 타자들이 공을 안 친다. 문보경도 홍창기도"라고 얘기했다. 3번타자 출전시 문보경은 7일과 8일 6타수 무안타 1볼넷, 홍창기는 4일과 6일 6타수 1안타 3볼넷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지난 4일 NC전을 끝으로 1군에 남아있는 상태로 결장했다. 4월을 타율 0.400으로 마쳤지만 5월부터 부진에 빠지면서 지금은 타율이 0.254까지 떨어졌다. 

#9일 대전 한화전 선발 라인업

홍창기(중견수)-문성주(우익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박동원(포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박해민(지명타자)-신민재(2루수), 선발투수 임찬규

#9일 1군 등록 말소

등록 채지선 김동규 / 말소 김윤식 이지강
김동규 - 2023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7순위 지명
퓨처스리그 7경기 2승 4패 평균자책점 3.58, 32⅔이닝 투구

▲ 염경엽 LG 감독 ⓒ연합뉴스
▲ 염경엽 LG 감독 ⓒ연합뉴스

- 김동규 채지선이 1군에 합류했다. 

"김동규는 신인인데 퓨처스 팀 평가가 좋다. 롱릴리프로 이지강과 자리를 바꿨다고 보면 된다."

- 임찬규는 직전 경기 부진했는데.

"지난 번에 안 좋았는데 크게 문제 없다."

- 김윤식 대신 들어가는 선발투수는.

"이상영이 로테이션 들어간다. 김윤식은 허리가 완전치 않아서 치료도 받고 다시 준비해야 한다. 마침 쉴 때가 됐다."

"이상영은 12일 전역해서 14일 경기에 나간다. 7일 퓨처스리그 경기 나왔으니 딱 일주일 있다가 나간다. 앞으로 로테이션 계속 돈다. (퓨처스리그)2년 경험이 있어서 문제 없을 거다."

-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3명이 차출되는데.

"정우영 고우석 문보경 공백이 클 거다. 그래도 박명근 함덕주에 백승현 유영찬까지 준비를 해둬서 다행이다. 시즌 초반 4, 5월에도 사실상 고우석 정우영 없이 버텼다."

- 문보경 공백은 누가 대신하나.

"김민성과 손호영이 나간다. 그때면 손호영이 들어올 수 있다. 복귀하면 체력안배 해가면서 기용하려고 한다. 둘이면 문보경 공백을 커버할 수 있다. 운영에 지장은 있겠지만 이왕 나가는 거 좋은 성적 내고 오는 게 가장 중요하다. 예전부터 대표팀 많이 뽑히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 손호영은 어느정도 준비가 됐는지.

"90% 됐다. 곧 경기 나간다. 기술훈련은 시작했다."

- 이정용이 올라올 수도 있는 타이밍이었는데.

"이정용은 다음 주까지 조금 더 여유를 둔다. 아직은 불펜에 여유가 있다."

- 김윤식은 5선발 경쟁을 하게 됐다. 

"제구가 안 되면 어렵다. 볼카운트 0-2가 돼도 가운데 던지면 맞는다."

"4, 5선발이 앞으로 페넌트레이스 순위 경쟁의 포인트다. 불펜은 뎁스가 깊어졌고, 3~5선발을 고민했는데 임찬규가 나와줬다. 4선발을 누가 안정적으로 잡아주느냐에 따라 7, 8월 승부가 갈린다고 본다. 5선발은 어차피 돌아가면서 나가는 거다. 6월까지 4선발을 정착하는 것이 우리의 포인트다. 그동안 무리하지 않아서 더워질 때 힘을 낼 수 있다."

- 이민호는 이제 로테이션을 계속 도는지.

"지금부터 풀로 돌아도 안 지칠 것 같다. 이민호는 생각을 많이 바꿔서 기대가 된다. 직구 커터 둘만 던지는 게 아니라 패턴을 바꿨다. 지난 2경기를 보면 전보다 안정감이 생겼다. 한 번에 확 무너지지 않아서 앞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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