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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경기 만에 10승 안착! 막을 자 없는 페디, 역대 최소 경기 10승 타이

작성일: 2023.06.09 21:46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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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 ⓒ연합뉴스
▲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NC 다이노스 에이스 에릭 페디가 KBO 역대 최소 경기 10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페디는 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홈런) 5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페디는 12경기 만에 10승(1패)을 달성하면서 1985년 김일융(삼성), 1993년 정민철(빙그레)와 함께 최소 경기 10승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오히려 시즌 평균자책점은 1.63에서 1.74로 소폭 올랐다.

1회초 2사 후 최정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은 페디는 2사 2루에서 에레디아를 투수 땅볼로 직접 잡아냈다. 페디는 2회초 무사 1,2루에 위기에 몰렸으나 아웃카운트 2개를 올렸고 2사 2,3루에서 김민식을 좌익수 뜬공 처리했다.

페디는 3회초 선두타자 최지훈에게 좌익수 왼쪽 앞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아 무사 2루 위기에 처했다. 페디는 박성한, 최정을 연속 삼진, 에레디아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고 위기를 넘어갔다. 4회초 1사 1루에서는 한유섬을 2루수 병살타로 아웃시켰다.

페디가 5회초를 무실점으로 넘기자 NC 타선이 드디어 힘을 냈다. 5회말 무사 만루에서 윤형준의 중전 1타점 적시타, 김주원의 1타점 적시타, 손아섭의 1타점 우익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3-0이 됐다.

6회초 페디는 최정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무사 1루에서 에레디아에게 2점 홈런을 내줘 3-2로 쫓겼다. 그러자 6회말 박세혁이 2타점 우중간 3루타를 쳐 페디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페디는 105구를 던지고 7회초 하준영으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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