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회장 피셜' 떴다...김민재 동료 공식 가격은 '최소 1678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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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김민재 동료’의 공식 가격이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빅터 오시멘(24)의 이적료로 최소 1억 2,000만 유로(약 1,678억 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시멘은 2022-23시즌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뛰어난 위치 선정과 준수한 골 결정력으로 많은 골을 만들어 냈다. 또한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뒷공간 침투에 능하며, 성실한 전방 압박을 통해 팀에 많은 도움을 준다.
세리에A 32경기 26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나폴리는 오시멘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자연스레 빅클럽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 보강을 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이 주시하고 있다.
맨유는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바웃 베호르스트와 앙토니 마샬은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올여름 방출이 가까워졌다.
곧바로 맨유는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영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토트넘의 거센 저항으로 영입이 무산됐다. 차선책으로 오시멘을 포함해 라스무스 회이룬(아탈란타), 곤살로 하무스(벤피카) 등을 고려하고 있다.
뮌헨은 지난여름에 떠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뮌헨 통산 375경기에 출전해 344골을 넣은 선수의 부재는 컸다. 2022-23시즌 마지막 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를 제치고 겨우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팀 내에서 시즌 최다 골을 넣은 선수는 47경기 17골의 세르주 그나브리다. 지난 시즌 46경기에서 50골을 넣었던 레반도프스키와 대조적이다.
오시멘 영입을 위한 관건은 이적료다. 라우렌티스 회장은 무려 1억 2,000만 유로를 책정했다. 대체 불가한 에이스인 만큼, 최대한 많은 돈을 받으려는 계획이다. 오시멘의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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