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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제성-이호연 친정 롯데 울렸다…KT, 롯데전 4연승 질주 [수원 게임노트]

작성일: 2023.06.20 21:43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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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제성 ⓒ곽혜미 기자
▲ 배제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사직벌 스윕의 기운이 수원성까지 이어진 것일까.

KT 위즈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KT는 지난 6~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한데 이어 이날 경기까지 잡으면서 롯데전 4연승을 구가했다. 시즌 전적은 27승 34패 2무. 롯데는 32승 29패를 기록했다.

이날 KT는 김민혁(좌익수)-정준영(우익수)-앤서니 알포드(지명타자)-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이호연(2루수)-황재균(3루수)-배정대(중견수)-장준원(유격수)과 선발투수 배제성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서 롯데는 고승민(1루수)-전준우(지명타자)-안치홍(2루수)-렉스(좌익수)-한동희(3루수)-윤동희(우익수)-박승욱(유격수)-유강남(포수)-김민석(중견수)과 선발투수 댄 스트레일리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출발은 롯데가 좋았다. 3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들어선 고승민이 배제성의 초구 144km 직구를 때려 우월 솔로홈런을 날린 것이다. 고승민의 시즌 2호 홈런이었다.

▲ 이호연 ⓒ KT 위즈
▲ 이호연 ⓒ KT 위즈

 

5회초 선두타자 유강남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기회를 엿본 롯데는 김민석의 3루수 희생번트와 고승민의 2루 땅볼로 2사 3루 찬스를 이어갔고 전준우의 타구가 3루수 황재균의 송구 실책으로 이어지면서 3루주자 유강남이 득점, 1점을 보탤 수 있었다.

5회까지 스트레일리의 호투에 고전했던 KT는 6회말 한현희로 투수가 바뀌자 힘을 내기 시작했다. 선두타자 박병호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장성우가 좌중간 안타를 쳤다. 이어 이호연의 우중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KT는 황재균의 2루 땅볼 때 3루주자 장성우가 득점하면서 2-2 동점을 이뤘고 대타로 나온 김상수의 우전 안타에 이어 김민혁의 좌전 적시타로 3-2 역전까지 해냈다.

여기에 KT는 8회말 공격에서 최이준의 폭투로 3루주자 이호연이 득점하고 김상수의 좌전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5-2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리와 가까워졌다.

KT 선발투수 배제성은 6이닝 4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고 시즌 3승(5패)째를 따냈다. 배제성에 이어 등판한 박영현은 2이닝 동안 안타 1개도 맞지 않고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KT 마무리투수 김재윤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4년 연속 10세이브를 달성했다. 6회말에 등판한 한현희는 ⅔이닝 3피안타 3실점에 그치면서 시즌 8패(4승)째를 당했다.

▲ 박영현 ⓒ곽혜미 기자
▲ 박영현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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