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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CEO "박찬욱 '전,란', 예산 문제되지 않을 것" 전폭적 지지 약속 

작성일: 2023.06.21 13:59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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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박찬욱 with 미래의 영화인' 행사에 참석한 박찬욱 감독(위)과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CEO. 출처| 방송 화면 캡처
▲ '넷플릭스&박찬욱 with 미래의 영화인' 행사에 참석한 박찬욱 감독(위)과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CEO. 출처| 방송 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넷플릭스 CEO 테드 서랜도스가 박찬욱 감독과 함께하는 넷플릭스 영화 '전,란'에 전폭적 지지를 약속했다. 

박찬욱 감독은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박찬욱 with 미래의 영화인'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넷플릭스 CEO 테드 서랜도스와 박찬욱 감독이 참석했으며 이동진 평론가가 진행을 맡았다.

박찬욱 감독은 넷플릭스와 영화'전,란'으로 협업을 알렸다.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찬욱 감독은 '전,란'의 제작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신철 작가와 함께 공동집필로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박 감독은 "오랫동안 써온 각본인데 본격적으로 써서 완성한 것은 2019년이다. 사극이고 무협 액션이라 어느 정도 규모가 따라줘야했는데 넷플릭스와 얘기를 잘 끝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렇다고 아주 넉넉한 것은 아니다. 영화 제작비는 아무리 많아도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테드 서랜도스는 "박찬욱 감독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영광"이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넷플릭스의 첫 국제적 영화도 봉준호 감독과 함께한 '옥자'였고 그때 족집게 강의를 받은 것 같다. 한국 영화의 수준을 따라올 자가 없다"라며 한국 영화를 극찬했다. 

이어 "'전, 란'도 거장의 손에서 탄생할 것이기 때문에 예산이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고 확신한다. 스토리와 스토리 텔러를 골라 최대한의 지원으로 원하는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게 하는 게 우리의 방식이다"라며 전폭적 지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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