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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끝내기 안타' SK, 두산에 위닝 시리즈

작성일: 2016.06.26 21:0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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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식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민경 기자] SK 와이번스가 김민식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SK는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2차전에서 6-5로 역전승했다. 타선이 장단 17안타를 때리면서 두산 마운드를 두들겼다. SK는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36승 36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을 맞췄다.

끌려가던 흐름을 뒤집었다. SK는 0-1로 끌려가던 2회 1사 2루에서 김성현의 우월 적시 2루타와 나주환의 중견수 앞 적시타에 힘입어 2-1로 앞서 갔다.

두산에게 홈런 2방을 얻어맞으면서 흐름을 뺏겼다. 4회 1사 1, 3루에서 박건우에게 중월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은 뒤 국해성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해 2-5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차근차근 추격했다. 정의윤이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좌월 홈런을 때리며 3-5로 거리를 좁혔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뒤집었다. 9회 선두 타자 박정권의 좌익수 앞 안타를 시작으로 김강민과 정의윤이 2루타와 몸 맞는 공으로 출루해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1사 만루에서는 김성현과 최정이 연달아 4사구를 얻어 5-5 균형을 맞췄다. 이어 김민식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면서 대역전극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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