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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주인공' SK 김민식, "빠른 공 노렸다"

작성일: 2016.06.26 21:2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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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내기 안타를 때린 김민식(가운데)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민경 기자] 김민식(27, SK 와이번스)이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된 소감을 말했다.

김민식은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2차전에 5회 수비 때 8번 타자 포수로 교체 출전했다. 김민식은 5-5로 맞선 9회 끝내기 안타를 때리며 6-5 역전승을 이끌었고, SK는 시즌 성적 36승 36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에 복귀했다.

힘차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김민식은 9회 1사 만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끝내기 적시타를 날리며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타석에 들어설 때부터 빠른 공을 염두에 두고 휘둘렀는데 운이 좋게 맞아 나갔다"고 짜릿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김민식은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한 거 같아서 그동안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번 끝내기 안타로 팀에 보탬이 된 거 같아 기쁘다. 올해 처음으로 두산에 위닝 시리즈를 챙긴 걸로 알고 있는데, 최근 선수단 분위기가 좋아서 팬들에게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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