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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우규민, 2G 연속 7실점…KIA전 '패전 위기 '

작성일: 2016.06.28 20:3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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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투수 우규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홍지수 기자] LG 트윈스 투수 우규민이 2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이며 시즌 6패째 위기에 몰렸다.

우규민은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5⅓이닝 9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1볼넷 7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SK전에서 3⅓이닝 7실점으로 부진해 패전 투수가 됐던 우규민은 시즌 6패째 위기에 처했다.

2회 말까지 큰 위기없이 호투하던 우규민은 3회 들어 흔들렸다. 3회 1사 후 고영우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줬고 김호령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이어 노수광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으면서 첫 실점 했다. 위기는 계속됐다. 우규민은 1사 1, 3루에서 김주찬에게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으면서 3실점째를 안았다.

4회에는 선두 타자 서동욱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은 뒤 나지완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포를 얻어맞았다. 5회에는 김주찬~이범호~브렛 필로 이어지는 KIA 중심 타선을 잘 막았다.

팀이 0-5로 뒤진 5회까지 모두 68개의 공을 던지며 5실점을 기록한 우규민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서동욱은 삼진으로 잡았다. 그러나 나지완에게 볼넷을 내준 뒤 이홍구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맞았다. 우규민은 더는 버티지 못하고 김지용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우규민은 올 시즌 앞선 12번의 등판에서 3승5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했다. 4월 한달간 5경기에서 2승을 챙기며 순항하던 우규민은 5월부터 부진했다. 5월 3경기에서 모두 패전을 안았고 6월 들어 지난 4일 kt전서 4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지만 이후 승리를 쌓지 못했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22일 SK전에서는 3⅓이닝 7실점으로 시즌 5패째를 안았다.

7회초 현재 LG는 KIA에 1-7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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