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소속팀과 분쟁' 황인범, 세르비아 명문 즈베즈다 입단...'UCL서 맨시티-라이프치히와 격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세르비아 리그 도전을 택했다.
세르비아의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드필더 황인범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황인범은 올림피아코스 입단 1년여 만에 새로운 무대를 밟게 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약 500만 유로(약 71억 원) 정도다.
황인범은 2019년 밴쿠버 화이트캡스(캐나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생활을 시작했다. 해외 진출 전에는 국내 무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축구 센스도 탁월하다. 기본적으로 정확한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빌드 업에 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발기술 역시 준수한 편이다.
이후 황인범은 2020년 밴쿠버 생활을 청산하고 루빈 카잔(러시아)에 입단했다. 기복 없는 꾸준한 플레이로 루빈 카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중원의 핵으로 자리매김한 황인범은 루빈 카잔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 38경기에 출전해 6골 7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변수가 생겼다. 2022년 2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이 발발했다. 축구계는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인 러시아에 강한 제재를 넣었다. 황인범은 빠르게 새로운 팀을 찾아야 했다.
그리고 K리그1 FC서울에 깜짝 입단했다. 2개월 정도의 단가 계약이었다. 유럽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까지, 국내 무대에서 실전 감각을 유지하겠다는 의도였다. 올해 초에는 황의조가 비슷한 이유로 서울 6개월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황인범은 2개월 동안 10경기를 소화하며 남다른 경기력을 증명했다.
임대가 끝난 후, 새로운 팀은 올림피아코스였다. 올림피아코스에서도 중원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모든 대회 40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했다. 팬 투표에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을 정도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런데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올림피아코스와 불화가 원인이었다. 황인범은 올림피아코스 입단 1년 만에 새 팀을 물색했다. 하지만 올림피아코스가 만족할 만한 제안이 들어오지 않았다. 여기서 황인범은 현 계약 기간이 2년 연장 옵션을 포함한 1년 계약임을 밝혔다. 따라서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은 올여름, 본인은 자유 계약(FA) 신분이라는 주장이었다. 황인범이 FA 신분이라면, 이적료에 상관 없이 이적할 수 있다. 반면 올림피아코스 측은 3년 계약을 주장했다.
덕분에 황인범과 올림피아코스 측은 법정 공방까지 벌이게 됐다. 하지만 현지 반응은 싸늘했다. 황인범을 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었다. 황인범의 태도에 불만을 품은 올림피아코스는 황인범을 명단에서 제외했다.
관련 추천 기사
UEFA 관련 기사
-
[UEFA 슈퍼컵 REVIEW] '유로파 우승' 빌라, '17세 마조 맹활약'에도...PSG 상대 1-2 석패
2026-08-13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 유로파의 제왕과 함께 PSG에 재도전 [UEFA 슈퍼컵 ②]
2026-08-12
-
이강인 없어도 최강일까…'뉴 PSG' 첫 시험대 오른다 "9년 만에 슈퍼컵 2연패 도전" [UEFA 슈퍼컵 ①]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사면초가' 인판티노 끝내 법정 서나…UEFA "문서 폐기 금지" 최후통첩→"자료 삭제하면 증거 인멸 간주" 사실상 탄핵 행보 '초강수'
2026-08-03
-
[오피셜] '지단 효과' 미쳤다! 프랑스 첫 홈경기 '8만석' 하루 만에 완판…"티켓 문의 3배 폭증" 월드컵 4위 충격도 잊었다
2026-08-02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