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렛 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브렛 필(KIA 타이거즈)이 달아나는 투런포를 날렸다.

필은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2차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필은 4-1로 앞선 5회 2사 1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13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8일 두산전에서 멀티 홈런을 때린 이후 2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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