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부 류준열 "속편 나온다면 당연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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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류준열이 최동훈 감독에 대한 단단한 믿음을 드러냈다.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 언론시사회가 3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최동훈 감독,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참석했다.
이날 최동훈 감독은 '외계+인' 시리즈의 연장 가능성에 대해 "사실 두 신선이 현재로 올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온다면 마치 속편을 찍을 것 같은 것이 들킬 것 같더라"며 "제가 이 영화를 하면서, 40대에 시작했는데 그 때는 체력이 정말 좋았다. 이 영화가 되게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영화이기도 하다. 끝나기 전에는 다시는 이거 못한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은 교묘하게 생각이 바뀌더라. 속편을 고민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당연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영화를 1부와 2부로 나눈다고 이야기 들었을 때도 '이건 더 많이 해야한다'고 이야기를 드렸다. 그때 감독님께서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흔쾌히 이야기하셨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작품 아니라도 다음 작품을 언제든지 함께 할 수 있다. 다 그 마음 아니냐. 이 작업하며 너무 많은 걸 배웠다. 여기서 배운 힘으로 배우 생활을 오래 할 수 있을 거 같다. 오래 함께하고 싶다"라고 든든한 신뢰를 보냈다.
이어 김태리는 "저희가 실제로 나이가 들어서 그 다음 이야기가 생긴다면 너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동참 의사를 밝혔다.
끝으로 이하늬는 "마지막 장면 저희도 찍으면서 저희도 '속편 나오는 거 아니야?' 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어벤져스형 영화를 누가 만들 수 있을까 하면 최동훈 감독님밖에 생각이 안난다. 2부엔 그게 고스란히 녹아있고, 관객 분들에게 잘 전달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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