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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 올스타전] 상무 한동민 "땡볕 아닌 지붕 아래라 신기하다"

작성일: 2016.07.15 17:2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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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무 한동민이 15일 퓨처스 올스타전을 앞두고 열린 팬사인회에 참가했다 ⓒ 고척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땡볕에서 야구하다가 지붕 아래서 하려니 신기하다."

남부 올스타에 뽑힌 한동민(상무, 전 SK)은 고척스카이돔 천장을 바라보며 신기한 듯 웃었다. 2016 타이어뱅크 올스타전과 올스타 프라이데이 퓨처스 올스타전은 모두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햇볕이 내리 쬐도 걱정 없다. 

검게 탄 얼굴로 고척돔을 바라보던 한동민,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38경기, 133타수 46안타로 타율 0.346, 14홈런 55타점을 기록 중이다. 1경기 1개 이상의 타점을 올리고 있다. 덕분에 남부 올스타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을 받았던 한동민은 "수술하고 나서 몸이 잘 회복됐다. 몸 잘 만들어서 열심히 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또 감독 코치님들이 저를 밀어줘서 잘할 수 있었다. 경기에 많이 나가고, 또 아프지 않는 데 집중하고 있다

1989년생, 2012년 입단해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정두산(삼성)과 함께 남부 올스타 최연장자다. 그는 "나와보니 그렇게 됐다"며 "기분이 묘하다. 나이가 많은 만큼 최선을 다해서 이기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남부 올스타를 이끄는 박치왕 상무 감독은 선수단 미팅을 마치면서 "자 우리 최연장자 한동민이 한마디 하자"며 그를 앞에 세웠다. 한동민은 쑥스러운 듯 앞에 서서는 "이기려고 온 거 아니냐. 잘하자."고 얘기했다. 1회 첫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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