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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 우승' 히메네스, 역대 3번째 외국인 챔피언

작성일: 2016.07.15 22:0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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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메네스 ⓒ 고척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나눔 올스타 LG 트윈스 루이스 히메네스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올스타 프라이데이 인터파크 홈런 레이스에서 드림 올스타 kt 위즈 박경수를 5-3로 누르고 홈런 레이스 우승을 차지했다. 2000년 타이론 우즈, 2002년 틸슨 브리또에 이어 외국인 선수 역대 세 번째 홈런 레이스 우승이다.  

팀별로 7아웃제의 예선전을 거친 뒤 팀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두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승전은 10아웃제로 치러졌다. 히메네스와 박경수는 예선에서 홈런 5개씩을 쏘아 올리며 결승에 올랐다. 

먼저 박경수가 레이스에 나섰다. 4번의 아웃 후 첫 아치를 그린 박경수는 2개 아웃을 남긴 가운데 총 3개의 아치를 만들었고 마지막 아웃이 남았을 때 힘 빠진 헛스윙을 해 3개로 결승전을 마무리했다.

히메네스는 첫 공부터 강하게 방망이를 돌려 아치를 그렸고 연거푸 홈런을 터뜨리며 박경수를 1개 차로 추격했다. 이어 3아웃이 남은 가운데 동점을 만들었다. 히메네스는 1아웃을 남기고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고 공은 왼쪽 담장을 아슬아슬하게 넘어가 우승을 확정했고 이어 하나를 더 터뜨리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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