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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첫 등판 오승환, 마이애미전에서 시즌 첫 패

작성일: 2016.07.16 12:4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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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오승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9회 2사 2루에서 적시타를 허용했다. 

오승환은 16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9회 마운드에 올랐다.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고 6-6 동점에서 등판했다. 세인트루이스는 6회까지 4-2로 앞서다 동점에서 9회에 들어갔다. 

첫 타자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이었다. 올스타 홈런 더비 우승자인 스탠튼은 앞선 타석에서 2루타를 포함해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스탠튼에게 볼 3개를 연달아 던졌지만 연속 스트라이크 3개로 서서 삼진을 잡았다. 다음 타자 마르셀 오수나에게는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맞았다.

1사 2루에서 크리스 존슨을 짧은 우익수 뜬공으로 막고 이닝 종료 직전까지 갔으나 미겔 로하스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았다. 빠르지 않은 타구라 2루 주자 오수나가 득점할 수 있었다. 아데니 에채바리아는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2사 1, 2루까지 기회를 이었지만 동점에 실패했다. 6-7 패배로 오승환이 패전투수다. 오승환은 시즌 첫 패전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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