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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올스타전] 35번째 '별중에 별', 두산 민병헌

작성일: 2016.07.16 20:3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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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병헌 ⓒ 고척돔,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홍지수 기자]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로 출전한 민병헌이 35번째 최우수선수(MVP)의 주인공이 됐다.

민병헌은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홈런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하면서 드림 올스타의 8-4 승리를 이끌었다. 민병헌은 기자단 투표 55표 가운데 47표(박경수 8표)를 받아 KBO 35번째 올스타전 MVP가 됐다. 

민병헌은 구단 역대 4번째로 올스타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1983년 신경식(당시 OB)이 구단 역사상 첫 번째 올스타전 MVP가 됐고, 2001년 타이론 우즈, 2006년 홍성흔에 이어 10년 만이다. 민병헌은 KIA자동차에서 후원하는 2,900만 원 상당의 2017 K5 Signature 한 대와 트로피를 받았다.

1회 말 2사 이후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 신재영의 4구째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때린 민병헌은 팀이 1-3으로 뒤진 4회 무사 1루에서는 2루타를 쳤다. 민병헌은 박경수의 역전타로 4-3으로 앞선 5회 2사 2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3타석 연속 출루했다.

드림 올스타가 5-3으로 앞서던 7회 말 1사 이후 박경수가 나눔 올스타 6번째 투수 이재학(NC)의 초구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홈런은 계속 터졌다. 이어 정의윤이 이재학 초구를 공략해 왼쪽 외야 담장을 넘겼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민병헌이 다시 좌월 솔로포를 때리면서 백투백투백 홈런을 완성했다.

우수수비상은 KIA 김주찬이, 우수타자상은 kt 위즈 박경수가 받았다. 우수투수상은 롯데 손승락이 수상했다. 드림 올스타의 승리를 이끈 두산 김태형 감독이 승리팀 감독상을 받았다. 드림 올스타는 3,000만 원의 상금을 차지했고 승리 팀 감독과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수상자는 각 300만 원, 우수수비상의 수상자는 1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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