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맨' 조진웅 "아버지 이름 사용, 이름값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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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데드맨' 조진웅이 예명으로 아버지 이름을 사용하게 된 것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6일 조진웅이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아버지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배우 조진웅의 본래 이름은 조원준, 현재 사용하는 예명 조진웅은 아버지의 이름이다. '데드맨' 역시 이름을 주제로 하기에 조진웅은 이에 대한 소회 역시 남다르다고 밝혔다.
조진웅은 "이름값 하면서 살 수밖에 없는 그런 수동적인 환경을 만들어놨다"라며 "소중하게 생각한다. 매번 아버지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삶을 똑바로 살아야지 이렇지는 않은데 최소한 내 것을 지켜가면서 살자는 생각을 많이 한다. 아버지 이름 쓴 것을 후회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라"라고 밝혔다.
아버지 역시 이런 상황에 익숙해졌다며 "내 영화가 개봉하는데 본인이 본인 친구들한테 밥을 사는지 모르겠다. 아버지는 엄청 익숙해지신 상태고 그런 삶을 사는 것에 대해 부정하거나 반대하는 것도 없다"라며 "카드 한도 올려드렸다. 만족하시리라고 믿고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 오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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