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프랑스 국민배우의 추락이다.
프랑스의 유명 배우 제라르 드빠르디유가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25일(현지 시간) 프랑스 매체 르몽드(Le Monde)는 "50대 영화 스태프가 드빠르디유를 성폭행, 성희롱, 성차별적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고소인의 변호사에 따르면, 고소인은 영화 촬영 중 드빠르디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드빠르디유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드빠르디유는 2020년 총 12건의 강간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해에는 그가 2018년 북한 방문 당시 여성 혐오 등의 발언을 했다는 주장과 10세 여아와 담당 통역관을 상대로 성희롱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고발 다큐멘터리가 공개돼 논란이 커졌다.
불미스러운 논란 속에 드빠르디유는 캐나다 퀘백주로부터 수여받은 명예훈장을 박탈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프랑스에서는 카를라 브루니, 샬롯 램플링 등이 그에 대한 지지성명을 발표하며 공개적으로 옹호하기도 했다.
드빠르디유는 1965년 데뷔, 200여편의 영화에 출연한 프랑스의 국민배우다. 영화 '아스테릭스','비독'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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