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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마감 뉴스] 구스타프손 "존 존스, 안 돌아오면 슬플 거야"

작성일: 2016.07.21 17:00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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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이교덕 기자] 존 존스(29, 미국)는 G.O.A.T.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고 했다. G.O.A.T.는 미국에서 '역대 최고의 위대한 선수(the Greatest Of All Time)'를 일컫는 말이다.

이제 그의 위상은 바닥으로 떨어졌다. 불법 약물을 고의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고 밝혀진다고 해도, 미국반도핑기구의 경기 기간 외 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낙인이 너무 깊고 진하다.

동갑 라이벌 알렉산더 구스타프손(29, 스웨덴)은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플로 컴뱃과 인터뷰에서 "존스가 속임수를 썼다면 당연히 출전 금지 징계가 떨어져야 한다. 존스가 2년 동안 경기를 뛸 수 없다면 다시 돌아올지 확실치 않다. 그게 나로선 슬픈 일이다. 복귀한다고 해도 그는 '사기꾼 낙인'을 지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스타프손은 2013년 9월 UFC 165에서 존스와 싸워 판정패했지만,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다.

구스타프손은 "존스는 최고의 파이터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역대' 최고의 위대한 파이터라고 할 수 없다. 그는 여전히 증명해야 할 것이 많다. 이번 약물 사태 이후 더 그렇다. 우리가 경기했을 때 그가 약물을 썼든 아니었든 중요하지 않다. 내가 그 경기를 이겼다. 다시 싸워도 내가 그를 다시 이길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구스타프손은 존스에게 판정패하고 지미 마누와를 KO로 이겼으나, 앤서니 존슨에게 KO패, 다니엘 코미어에게 판정패해 연패 수렁에 빠져 있다. 오는 9월 4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93 메인이벤트에서 얀 블라코비츠를 이겨야 다시 타이틀 도전권 경쟁에 나설 수 있다.

'UFC 마감 뉴스'는 하루 동안 있었던 UFC 관련 소식 8꼭지를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6시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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