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로드FC 33서 네즈 유타와 대결…'이윤준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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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밴텀급 챔피언벨트를 노리는 '모아이' 김민우(23, MMA 스토리)가 오는 9월 10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 올림픽 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33에서 네즈 유타(34, 일본)와 경기한다.
7승 1패의 김민우는 타격 뿐 아니라 그라운드 기술도 좋은 젊은 강자. 2014년 12월 로드FC 20에서 문제훈에게 판정패했지만, 지난해 7월 로드FC 24에서 사토 쇼코를 판정으로 이긴 뒤 지난 3월 로드FC 29에서 문제훈에게 판정승으로 설욕해 타이틀 도전권에 가까이 다가섰다.
네즈 유타는 27전 19승 8패의 베테랑이다. 지난해 8월 로드FC 25에서 박형근을 21초 만에 TKO로 이겼으나 지난 1월 로드FC 28에서 문제훈에게 판정패했다.
로드FC 밴텀급은 9연승하고 있는 챔피언 이윤준과 최근 8경기에서 7승 1무 전적을 쌓은 김수철이 정점에서 영역 싸움을 펼치고 있는 양강 구도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김민우, 문제훈, 네즈 유타, 조영승 등이 타이틀 도전권을 두고 경쟁한다.
이윤준과 김수철은 로드FC를 대표하는 파이터들이다. 로드FC에서 둘을 붙이기 부담스러워 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김민우가 네즈 유타를 꺾고 3연승을 달리면, 이윤준과 맞붙을 수 있는 충분한 상황과 명분이 된다.
김민우는 지난해 7월 사토 쇼코에게 이겼을 때부터 챔피언 이윤준을 다음 상대로 원해 왔다. 네즈 유타를 넘으면 타이틀전 요구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로드FC 33의 메인이벤트는 명현만과 아오르꺼러의 무제한급 경기다. 두 선수 모두 초반 화력이 강해 1라운드 안에 승패가 갈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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