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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허준혁-LG 유경국, 23일 선발투수 나란히 1군 말소

작성일: 2016.07.24 17:2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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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준혁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와 LG트윈스가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두산은 2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시즌 8차전을 앞두고 투수 허준혁과 외야수 정진호를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두 선수의 빈자리에는 23일 롯데 자이언츠에 내야수 김동한을 내주고 1대 1 트레이드로 영입한 투수 김성배와 포수 최용제를 등록했다.

두산은 주전 포수 양의지에게 헤드샷 후유증이 나타날 때를 대비해 최용제를 1군으로 불러올렸다. 양의지는 23일 LG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LG 두 번째 투수 최동환의 투구에 머리를 맞아 교체됐다. 곧바로 영동세브란스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특이 소견은 나오지 않았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내일(25일)까지 쉬면 이상은 없을 거 같다"고 설명했다.

▲ 유경국 ⓒ 곽혜미 기자
LG는 투수 유경국을 퓨처스리그로 내려보내고 투수 유재유를 1군에 등록했다. 유경국은 23일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2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양상문 LG 감독은 "구속이 갑자기 4~5km가 뚝 떨어져서 깜짝 놀랐다. 그 공으로는 두산 타자들을 이기기 쉽지 않아서 일찍 교체했다. 많은 공을 던지지 않았는데, 구속이 4km씩 떨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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