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장원준 11승' 두산, LG 꺾고 후반기 첫 위닝 시리즈

작성일: 2016.07.24 21:28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장원준(왼쪽)과 김태형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후반기 첫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두산은 2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8차전에서 3-2로 이겼다. 선발투수 장원준이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1승(3패)째를 챙겼고, 김재환이 홈런을 포함해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성적은 58승 1무 30패가 됐다. 

홈런으로 한 점씩 주고 받았다. 장원준은 1회 선두 타자 김용의에게 좌월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선취점을 뺏겼다. 그러자 곧바로 김재환이 응수했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재환은 LG 선발투수 헨리 소사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닉 에반스가 균형을 깼다. 에반스는 1-1로 맞선 3회 2사 1루에서 왼쪽 담장을 맞고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날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김재환이 좌익수 앞 적시타를 날리며 한 점을 더 보탰다.

잠잠하던 흐름은 6회에 깨졌다. 장원준이 3-1로 앞선 6회 선두 타자 오지환에게 좌익수 왼쪽 안타를 맞은 뒤 김용의에게 2루수 쪽 내야안타를 뺏겨 무사 1, 3루 위기에 놓였다. 1사 1, 3루에서 박용택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울 때 3루 주자 오지환이 홈을 밟아 한 점 차가 됐다.

두산은 장원준이 내려간 뒤 8회부터 정재훈(⅔이닝)-이현승(1⅓이닝)으로 이어지는 필승 조가 무실점으로 버티면서 승리를 지켰다. LG는 9회 1사에서 이형종이 좌익수 앞 안타를 때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유강남 타석 때 견제사하면서 흐름을 살리지 못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