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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린드블럼, LG전 4⅔이닝 5실점 '연승 모드 실패'

작성일: 2016.07.28 20:4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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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조쉬 린드블럼이 28일 LG를 상대로 공을 던지고 있다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롯데 오른손 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1회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전 위기에 놓였다. 

린드블럼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9피안타 4볼넷 1탈삼진 5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2-5로 끌려가던 5회말 2사 만루에서 교체돼 시즌 7승 도전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올 시즌 4번째 LG전이다. 지난 3경기 가운데 1번은 7이닝 1실점(5월 6일)으로 잘 던졌지만 나머지 2경기는 4⅓이닝 5실점(4월 13일, 7월 9일)으로 부진했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린드블럼이 22일 한화전에서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둔 것을 언급하며 "이제 연승 들어가면 분위기를 탈 것 같다"고 기대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린드블럼은 1회에만 안타 5개를 맞고 4실점했다. 무사 2루에서 이천웅에게 맞은 유격수 내야안타와 무사 1, 3루에서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맞은 2루타는 불운의 산물이었다. 땅볼이 내야에서 크게 튀었다. 여기에 선취점 상황에서는 포수 강민호의 런다운 플레이 실책이 있었고, 폭투로 주자를 들여보내는 등 수비에서도 문제가 있었다.

2, 3회를 추가 실점 없이 공 24개로 막은 린드블럼은 2-4로 점수 차가 줄어든 4회 다시 점수를 줬다. 2사 3루에서 이천웅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최준석의 2점 홈런으로 추격에 들어간 직후 나온 실점이었다. 린드블럼은 5회 볼넷 2개와 내야안타로 2사 만루에 몰린 뒤 김용의 타석에서 김유영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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