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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박세진, 씩씩하게 던졌지만 2⅓이닝 3실점 조기 강판

작성일: 2016.08.07 19:0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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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박세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t 왼손 투수 박세진이 조기강판됐다. 

박세진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2⅓이닝 5피안타(1홈런) 3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5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선발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7일 KIA전에서는 5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는데, 팀은 3-8로 졌다. 무려 11일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1회 불리한 볼 카운트가 반복되는데도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16구 가운데 볼이 9개로 더 많았지만 제구력에 문제가 있어서는 아니었다. 조금씩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났다.

박세진은 2회 실점했다. 정성훈과 양석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는데 모두 빗맞은 타구였다. 무사 1, 3루에서 오지환을 병살타 처리했고 이때 정성훈이 홈을 밟았다. 1실점은 박세진에게 나쁘지 않은 결과였다.

문제는 2-1로 역전한 3회였다. 선두 타자 유강남에게 동점 홈런을 맞고 다음 타자 이천웅에게는 좌중간 2루타를 내줬다. kt는 1사 3루 손주인 타석에서 엄상백을 마운드에 올렸다. 엄상백이 손주인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박세진이 3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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