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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장원준, LG전 QS 실패 '6이닝 4실점'

작성일: 2016.08.23 20:4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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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장원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두산 왼손 투수 장원준이 LG 상대로 13경기 만에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했다. 

장원준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6이닝 6피안타(1홈런) 2볼넷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2-2로 맞선 6회 2사 1루에서 양석환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지난해 두산 유니폼을 입은 뒤로부터 LG를 상대로 5경기에서 2승 2패를 거뒀다. 승률은 절반이지만 평균자책점은 2.73으로 낮다. 퀄리티스타트는 기본이었다. 올해는 지난달 24일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1홈런)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1회 선두타자 김용의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다음 타자 3명을 어렵지 않게 잡았다. 문선재는 초구에 유격수 땅볼, 3번 타자 박용택과 4번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보냈다. 2회 선두 타자 채은성까지 3타자 연속 삼진.

3연속 삼진 뒤에는 오른손 타자 기준 몸쪽 제구가 조금씩 빗나가며 고전했다. 오지환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양석환에게는 불리한 카운트에서 담장 근처까지 날아가는 우익수 뜬공을 허용했다. 이때 오지환이 2루까지 진루했다. 장원준은 하위 타순에 배치된 유강남-손주인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았고, 점수는 0-2가 됐다.

3회부터는 다시 안정을 찾았지만, 퀄리티스타트까지 아웃카운트 1개를 앞두고 양석환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장원준은 롯데 소속이던 2011년 7월 16일 LG전 7이닝 3실점을 시작으로 12차례 LG전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두산은 7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오른손 투수 김강률이 마운드에 올랐다. 두산은 6회까지 3-4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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