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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소사, 6이닝 3실점 QS…8승 요건

작성일: 2016.08.23 21:1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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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헨리 소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오른손 투수 헨리 소사가 두산을 만나 시즌 8승 요건을 갖췄다. 

소사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7회 선두타자 허경민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투구수 100개에서 왼손 투수 윤지웅으로 교체됐다. 

LG 유니폼을 입고 두산전에서 이긴 기억이 없다. 지난해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7.11을 기록했고, 올해는 3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3.98이다. 지난해는 경기 내용이 나빴고, 올해는 선발 맞대결에서 조금씩 밀렸다. 마이클 보우덴(5월 5일 5이닝 4실점)과 더스틴 니퍼트(5월 28일 8이닝 무실점), 장원준(7월 24일 7이닝 2실점)을 차례로 만났다.

3회까지 안타 2개만 맞고 실점하지 않았다. 1회 1사 1루에서는 민병헌을 유격수 병살타로 잡았고, 3회에는 1사 1루에서 박세혁과 김재호를 모두 뜬공 처리했다. LG는 소사의 호투 속에 3회까지 2-0으로 앞섰다.

소사는 4회 수비 실책에서 비롯된 실점 위기에서 1점을 허용했다. 1사 이후 민병헌이 2루수 실책으로 2루까지 갔다. 김재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면서 주자는 3루. 김재환은 볼넷으로 내보냈다. 오재일을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막은 소사는 2사 이후 국해성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았다. 4회 2실점 모두 비자책점이었다.

양석환의 2점 홈런으로 LG가 4-2 리드를 잡은 7회에는 위기를 맞았다. 선두 타자 최주환을 볼넷, 후속 타자 민병헌을 중전 안타로 내보냈다. 소사는 김재환-오재일로 이어지는 중심 타순을 만나 희생플라이 하나만 내주고 리드를 지켰다. 7회말 선두 타자 허경민에게 우전 안타를 내준 소사는 바로 윤지웅에게 공을 넘겼다. 윤지웅과 김지용이 실점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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