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우리는 사우디로 먼저 갈 것 같아', 살라-판 데이크 동시 이적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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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리버풀이 공수의 핵을 사우디아라비아에 동시에 내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타르 기반의 중동 대표 스포츠 매체 '비인(BEIN) 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 대표단이 모하메드 살라와 페어질 판 데이크 영입을 위해 영국 런던으로 갔다'라고 전했다.
살라와 판 데이크는 레알 마드리드행 소문이 도는 측면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더불어 올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종료된다. 리버풀이 세 명 모두를 잡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고약 연봉 인상이나 다년 계약 등에서 여전히 이견이다.
특히 살라는 주급 35만 파운드(약 6억 2,000만 원)를 받고 있지만, 50만 파운드(약 8억 8,700만 원)을 원하고 있고 리버풀은 난색을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에 대한 애정을 여전히 깊게 말하고 있어도 금전적인 부분에서는 양보가 쉽지 않다는, 현실적인 문제가 자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알 힐랄은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론 아시아 정상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통과를 노린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파추카(멕시코)와 대결한다. 레알을 제외하면 충분히 2위 싸움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출신 주앙 칸셀루, 첼시 출신 칼리두 쿨리발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출신 헤난 로지가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또,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에서 뛰었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울버햄턴 출신 후벵 네베스가 허리를 고성하고 있고 풀럼에서 뛰었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먹튀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알 힐랄은 올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종료된다. 이미 미국 프로축구(MLS)로 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알 힐랄과는 사실상의 결별 상태다.
매체는 '알 힐랄은 파드 빈 나펠 회장이 경영진을 대동해 런던으로 향해 관계자를 만났다. 살라는 99% 알 힐랄이 확보했고 판 데이크는 절반 정도의 확률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현재 21경기를 치르고 승점 50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아스널(44점)에 한 경기를 덜 치르고 6점 차다. 18골 13도움으로 득점과 공격포인트 압도적 1위를 달리는 살라가 갑자기 알 힐랄로 간다는 것 시나리오는 생각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들의 계약 문제가 정리하지 않고 겨울 이적 시장을 보내는 것은 말이 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보스만 룰에 따라 이들이 다른 구단과 협상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리버풀은 애를 태우고 있지만, 잡을 수 있는 확률은 시간이 갈수록 줄어가고 있다.
19일 브렌트포드와의 22라운드에서도 이들은 선발로 나섰다. 상대 수비에 묶여 어려운 경기를 하다가 종료 직전 다르윈 누녜스가 두 골을 넣으며 2-0 신승을 거뒀다. 알 힐랄은 자유계약선수(FA)로 이들을 영입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그동안 사우디의 제안을 거절해왔던 이들이 이번에는 수락하며 리버풀과 결별을 하느냐가 남은 이적 시장을 바라보는 중요 관전 포인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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