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구장 2경기 배치' KBO 시범경기 일정 발표…50경기서 예행연습, 달라진 ABS존도 첫 선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마침내 야구가 돌아온다. 지난 시즌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 1000만 관중을 돌파했던 KBO 리그가 오는 3월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팬들과 다시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KBO는 5일 2025 KBO 시범경기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올해 KBO 시범경기는 3월 8일부터 18일까지 팀당 10경기씩 총 50경기가 치러진다. 개막전은 수원(LG-KT), 청주(두산-한화), 대구(SSG-삼성), 사직(KIA-롯데), 창원(키움-NC) 구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시범경기 일정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이 불가한 구장(잠실 : 3월 8~12일, 3월 15~16일 / 고척 : 3월 8~14일 / 문학 : 3월 8~9일 / 대전 : 3월 8~16일 / 광주 : 3월 8~13일 / 대구 : 3월 15~18일)의 상황을 고려해 편성했다.
역시 눈길을 끄는 것은 3월 17~18일 대전 신축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 삼성의 경기다. 2만 여석 규모의 대전 신축구장은 올해 3월 6일 개장식을 앞두고 있으며 시범경기에서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정규시즌 홈 개막전은 3월 28일 한화-KIA전이 예정돼 있으며 올해 7월 12일에 열릴 올스타전도 개최하기로 확정됐다.
새 야구장 정식 명칭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로 정해졌다. 한화 구단은 "언제나 아낌없는 성원으로 대전 홈구장을 찾아주신 팬들에게 보답한다는 의미로 '대전'을 넣었다. 야구장이라는 정체성(ball)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고, 복합문화공간(park)을 의미하는 측면에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결정됐다"라고 밝혔다. 한화 구단과 한화생명의 네이밍라이츠 스폰서십 계약은 2049년까지 25년간 이어진다.
한화는 지난 해까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홈 구장으로 사용했다. 1964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이라는 명칭으로 지어졌고 1982~1985년 OB(현 두산)가 홈 구장으로 활용했다. 1986년 빙그레(현 한화)가 창단하면서 한밭야구장에 정착했다. 2015년 한화생명이 명명권을 구매하면서 지금까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로 불렸다.
여기에 KBO는 시범경기부터 2025시즌에 적용할 새로운 규정과 규칙을 모두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변경된 자동 투구판정 시스템(ABS) 존이 적용된다. 올 시즌부터는 상단, 하단 모두 0.6% 포인트(신장 180cm의 선수의 경우 약 1cm) 하향 조정해 상단 55.75%, 하단 27.04%를 적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존의 크기는 변화없이 전체가 아래로 이동하는 형태가 된다. 존의 상단, 하단 외에 스트라이크 존의 중간면 및 끝면, 좌우 폭 등은 현행 유지된다.
올해 정식으로 도입하는 피치클락 규정도 적용한다. KBO는 지난 해 12월 실행위원회에서 피치클락 세부 규정을 논의했고 타석 간 간격은 33초, 투수의 투구 간격은 주자 없을 시 20초, 주자 있을 시에는 25초로 확정했다. 타석당 타자의 타임 아웃 횟수는 2회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투구 간격-주자 있을 시' 항목도 메이저리그(18초), 대만프로야구(25초), 2024 KBO 리그 시범운영(23초)과 비교해 완화된 25초로 설정했다. 또한 KBO는 1루 3피트 라인에서 주로가 파울 라인 안쪽 흙 부분부터 3피트라인까지로 변경된 규칙도 이번 시범경기부터 적용한다.
2025 KBO 시범경기는 소속선수 및 육성선수가 출장 가능하며 출장 선수 인원 제한은 없다. 또한 모든 시범경기는 오후 1시에 개시되고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 취소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으며, 비디오 판독은 각 팀당 2회 신청 가능하다(단, 2회 연속 판정 번복 시 1회 추가).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
[포토S] 아주대 이규택, '우승을 목표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