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에서 희생하고 욕 먹으니 첼시+뉴캐슬+유벤투스가 부른다 김민재, 그리운 나폴리 팬들 "돌아와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아프면서 고생하는 것도 서러운 상황에서 대놓고 이적 가능한 선수라고 밀어붙이는 이상한 여론이다.
18일(한국시간) 프랑스 축구 전문매체 '풋 메르카토'는 독점 소식통을 인용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설을 전했다.
매체는 '우리의 독점 소식통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번 여름 이적에 열려 있다.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이 김민재의 대리인과 대화를 나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김민재는 잦은 실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인테르 밀란(이탈리아)과의 2024-2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1, 2차전에서 연이어 선수를 놓치는 실수를 범하며 탈락의 원인으로 지목받았다.
하지만, 구조를 뜯어 보면 김민재의 실수라고 하는 것은 희생양 찾기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있다. 김민재의 수비 파트너인 다요 우파메카노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도 왼발 중족졸 부상이 재발, 대열에서 이탈했다.
측면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 역시 캐나다 대표팀에 차출됐다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많이 뛰지 못하는 에릭 다이어와 수비를 하면서 스피드와 일대일 대인 방어 모두 김민재의 몫이 됐다. 자리만 지키는 안정형 수비수인 다이어와 달리 김민재가 하는 일이 훨씬 많아졌다.
뱅상 콩파니 감독은 몸살감기에 인후염, 아킬레스건염으로 김민재가 고생하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계속 내보내고 있다. 수비 대안이 너무 없어서 그렇다. 요십 스타니시치가 있지만, 데이비스의 공백을 메우기도 바쁘다.
아직 리그 우승도 확정 짓지 못했다. 5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2위 레버쿠젠에 승점 6점 차 1위를 달리고 있어 우승 가능성을 이어가고 있다. 비판이 이어지자 "팀 내부에서 해결하겠다"라며 선수 개별 비판을 거절했다.
절묘한 시점에서 이적설이 터진 것이 흥미롭다. 매체는 '세리에A의 한 팀도 2028년 6월까지 뮌헨과 계약한 전 나폴리 선수에게 관심이 있다. 김민재는 새로운 리그로의 이적을 선호하고 있고 소식통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가 첫 번째 선택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 '스카이 스포츠 독일'은 김민재를 두고 '뮌헨은 김민재의 이적 제안에 열려 있다. 김민재는 실수가 잦고 기량이 부족하다. 이적 대상이 될 수 있다'라며 소문에 불을 지핀 바 있다.
여기에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덧붙여지면서 김민재가 당장 여름에라도 떠날 것 같은 그림이 그려지는 모습이다. 매체는 유벤투스도 언급하며 김민재를 원하는 팀이 최소 3팀은 된다고 언급했다.
세리에A의 한 팀이 어느 팀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민재는 2023년 여름 세리에A 나폴리 우승을 이끈 뒤 5,000만 유로(약 811억 원)의 이적료에 뮌헨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뮌헨의 무관을 깨지 못했지만, 올 시즌은 분데스리가 우승 가능성을 이어가는 중이다.
프리미어리그에 온다면, 첼시행에 성공하면 대표팀 선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의 런던 더비가 성사될 수 있다. 또,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노팅엄 포레스트, 뉴캐슬 등이 관심 있다고 알려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의 겨루기도 흥미롭다. 손흥민, 이강인이 찌르고 김민재가 막는 입장이라는 점에서 더 그렇다.
첼시는 현재 보유한 웨슬리 포파나, 토신 아다라비오요, 트레보 찰로바, 레비 콜윌, 베누아 바디아실레 등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서로 돌아가며 부상을 당하고 있다. 김민재와 단순 비교해도 힘이 부족하다. 다음 시즌 UCL 진출에 성공한다면 김민재 이적은 속도를 낼 수 있다. 첼시는 유로파리그(UEL) 진출권인 6위지만, 5위 맨시티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하다. 리그 계수 1위로 UCL 출전권이 한 장 더 주어져 첼시에도 희망은 있다.
'풋볼 이탈리아'는 '김민재를 바라보는 나폴리 팬들은 그가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뮌헨에서 비판받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시선이다'라며 2022-23 시즌 무려 23년 만에 우승의 주역인 김민재의 컴백을 바라고 있다.
올 시즌 나폴리는 안토니오 콘테 체제로 인테르와 선두 싸움 중이다. 2위를 달리고 있지만, 인테르와는 3점 차다. 다음 시즌 UCL 출전권도 이변이 없다면 확보 가능하다. 시즌이 흘러가면서 김민재의 이적설은 눈덩이처럼 더 커질 전망이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여자친구분, 1월에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PL 구단주가 영입생 여자친구에게 애걸복걸한 사연..."관계 회복 위해 움직였다"
2026-08-12
-
[오피셜] 손흥민 뒤 이을 토트넘 레전드 될까...'차기 주장감' 반더벤, 토트넘과 재계약 체결→계약 기간은 미공개
2026-08-11
-
'손흥민 토트넘 후임' 로메로, 이강인과 한솥밥 임박..."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결정했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어린 나이에 임대만 4번...시련 겪는 '제2의 손흥민' 양민혁, 이번에는 벨기에 베스테를로 임대 임박→반전 만들까
2026-08-11
추천 콘텐츠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