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서울-전주, 한희재 기자] 17일 오전 서울 종로 축구회관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슈틸리케 감독이 우즈베키스탄-뉴질랜드 평가전에 출전한 선수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평가전을 통해 팀을 재구성하려는 슈틸리케 감독의 명단엔 전북 이동국의 이름이 빠져있었고 이유가 궁금한 취재진의 질문에 "반대로 질문을 드리겠다. 이동국이 올 시즌 몇 분의 출전시간을 부여 받았나?"라는 반문으로 자신의 정한 기준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이동국은 시즌 한 경기에 교체 출장해 31분만을 뛰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대표팀으로 이어진다는 기준을 정해놓고 기준에 맞지 않는 선수는 탈락시키는 소신을 보여줬다.

같은 날 오후 전주 월드컵 경기장.

전북 현대가 베트남 빈즈엉과의 '2015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펼쳤다.

이동국은 선발로 출장해 전후반을 모두 뛰며 확실한 공격력을 보여줬고 두 골을 기록하며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슈틸리케 감독이 확실히 정해 놓은 기준. 스타플레이어 이동국은 자신의 활약을 계속 이어가야 대표팀에 다시 승선할 수 있을것이다.

▲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있는 슈틸리케 감독


▲ "이동국은 올 시즌 몇 분을 뛰었지요?"


▲ 시즌 31분만을 출전한 이동국이 선발로 나선다.


▲ 계속되는 슛이 실패


▲ 슛 하나하나가 아쉽다.


▲ 전반 40분에 터진 이동국의 절묘한 헤딩골


▲ 올 시즌 첫 골 세리머니는 서포터즈를 향해


▲ 득점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기뻐하는 이동국


▲ 기쁨의 키스로 날려주고


▲ 어퍼컷도 한 방 날려주고

▲ 바디체크가까지 한 방


▲ 계속해서 슛을 날리며 골문을 노리는 이동국


▲ 후반 41분 두 번째 골까지 성공 시키며 유감 없이 실력을 발휘했다.


▲ "이동국, 계속 지켜보고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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