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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조원우 감독 "린드블럼, 커터 던져 좋아졌다"

작성일: 2016.09.09 17:4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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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쉬 린드블럼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박성윤 기자] "린드블럼이 커터를 던지며 좋아졌다. 고무적이다."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8일 경기에 선발 등판한 외국인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의 활약을 짚었다. 린드블럼은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조 감독은 "지난 KIA 타이거즈와 경기부터 린드블럼이 커터를 던졌다. 작년처럼 잘 안돼서 고민했고 구종 추가를 했는데 좋게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올 시즌 롤러코스터 같은 투구로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한 린드블럼은 지난 3일 KIA전, 8일 삼성전에서 슬라이더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커터로 왼손 타자들 상대했다. KIA전에서는 6⅔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조 감독은 "상대 눈에 익숙하지 않은 볼이라서 더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조 감독은 지난 3일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전준우와 신본기의 이야기도 했다. "전준우와 신본기가 와서 센터 라인이 탄탄해졌다. (문)규현이가 풀타임 유격수로 힘들어했는데 신본기가 오면서 체력적인 부담을 덜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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