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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소사 118구 역투 '6⅓이닝 3실점'

작성일: 2016.09.09 21:1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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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헨리 소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오른손 투수 헨리 소사가 118구 역투로 승리 요건을 갖췄다. 

소사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회 집중타를 얻어맞고 3실점했으나 추가 실점을 막았다. 7회 1사까지 투구수 118개를 기록하며 버틴 덕분에 승리 요건까지 갖췄다. 6⅓이닝 9피안타 무4사구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7월 30일 kt전을 시작으로 지난달 11일 NC전까지 3연승을 달렸던 소사는 시즌 7승째를 기점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지난달 17일 SK전 이후 4경기에서 3패를 당했다. 유일하게 지지 않은 경기가 바로 23일 두산전이었다. 6이닝 5피안타 3실점(1자책점)으로 잘 던졌다.

1회 공 11개로 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에 성공한 소사는 2회 두산 중심 타순을 막지 못했다. 김재환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고 양의지와 오재일에게 연속 2루타를 맞아 점수 0-2가 됐다. 

1사 3루 류지혁 타석에서 내야수들이 전진 수비를 했으나 좌전 안타가 나오면서 3점 째를 줬다. 류지혁의 타구가 3루수 루이스 히메네스의 글러브에 맞고 안타가 됐다.

소사는 이어진 1사 1, 3루 위기를 연속 삼진으로 벗어났다. 3회부터 5회까지 3이닝 연속 삼자범퇴에 성공한 그는 4-3으로 앞선 6회 다시 위기를 맞았다. 1사 이후 김재환과 양의지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여기서 까다로운 타자 오재일과 허경민을 범타 처리하고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승리 요건을 갖췄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소사는 1사 1, 2루에서 왼손 투수 윤지웅에게 공을 넘겼다. 윤지웅과 김지용이 실점을 막았다. LG는 7회말이 끝난 현재 두산에 6-3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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